LJ칼럼 : 블로그 마케팅, 과연 블루오션일까?

LJ칼럼 : 블로그로 돈벌기? 블로그로 돈벌기! 

 

블로그로 돈벌기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어봤을거라 생각한다.
분명 작년까지만해도, 이쪽 계통은 블루오션이 확실했다.
시장이 잡혀가는 중이었고, 블로그그라는 것이 대중화는 되었지만,보편화 되지는 않은 시점이었기에 마치 역세권의 대형 슈퍼마켓과 같은 느낌의 장이 아니었나 싶다.

현재 나는 2010년에 취미로 블로그를 시작하여, 2011년 12월에 수익형 블로그로 갈아탔다.
단순 취미로 하기엔 블로그에 들이는 시간이 너무 많았고, 용돈이나 벌어보자는 것이 그 취지였다.
그리고 지금은 수익형 블로그가 된지 1년째에 접어들었다.

 

이제 막 1년넘은 자가 무슨 말이 있겟냐만은..
요 1년간 받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한번 적어볼까 한다.
확실히 말해줄수 있는것 그것은 바로

"블로그 마케팅이 블루오션이었던 시절은 작년 12월부로 끝났다."

 이것은 나의 수익을 근거로 하는 것이 아닌, 전체적 수익 변화에 의거한 개인적인 소견이다. 

작년 12월경 모 수익 사이트의 1위 금액은 600만~700만을 넘지 않았다. 1년이 지난 현재 1위의 금액은 심심찮게 1천만원이 넘기 시작했다.

 이것이 무슨 뜻일까? 단편적으로만 봐서는 "시장이 커졋다" 라고 볼수있다.
이는 수익블로거들에게 환영받을 이야기지만, 하지만 깊이 들어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시장이 커짐과 동시에 소수의 리더들이 (현재 키워드를 다량 보유하고있는 파워 수익블로거) 본의 아니게 독식하게 된것이다. 

 

 물론 무한대에 수렴하는 파이(매일 생기는 고객)를 독식하는게 가능하지는 않지만...
 1년, 2년을 꾸준히 쌓아놓은 블로그의 힘은 유입장벽을 높게 만들어, 새로운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비단 CPA뿐만이 아니다. 콕찝어 블로그가 아니어도 수 많은 광고가 매일같이 쏟아져 나온다. 

당장 나만해도, 3류 뉴스 사이트는 들어가지 않으려고 한다.  물론 이유는 눈을 어지럽히는 광고때문이다. 만약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노하우가 생겨서 글만 읽고 정보만 취한뒤 바로 나오는 편이다 이는 나뿐만은 아니라고 본다.

 과거 나는 CPS를 공부한적이 있었다. "리얼클릭"이라는 광고 대행업체다. 하지만 지금은 철거해버리고 스토리에 중점을 마추고 있는 중이다. 현재 나의 블로그가, 유명하지도, 특별하지도 못하기에 하루 500명밖에 안되는 인원에는 안맞기 때문이었다.  (지저분한 것도 있다.)

 

 

 그리고 블로그로 돈을 버는데 가장 큰 문제는 그 "돈"에 있다.

나도 사람인지라 일을 한 만큼 월급을 받고싶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블로그는 그렇지 못하다. 뭔가 검색 사이트의 영향도 많이 타고, 기존에 써놓은 블로그 지수의 영향도 한목한다. 보통 일을 오래하면 진급도 하고 월급도 올라가는데 블로그는 이게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오르지 않는 월급에 스스로 자포자기하게되여 취미로 시작한 블로깅이 스트레스가되어 끝나게 되는것이다.

 

 

거기다 현재 나오는 많은 광고글은 고만고만한 수준이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조금 다른방향으로 비틀어서 적는다거나, 문단을 섞어 쓴다는 정도일 뿐이다. 결국 주어진 파이를 1/N하는 결과밖에 나오지 않는다. 물론 무한대에 수렴하는 1이긴 하지만, 그보다 더 빠르게, 무한대로 증가하는 N이기 때문에 수익의 감소는 더욱 커질것이다.

 

수익블로거를 지향하는 내가 쓸 말은 아니지만..

뭔가 지쳐가고 있다. 이건 아닌데.. 싶기도 한데....  이렇게 하지않으면 안되니..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야 될듯하다. 빨리 소셜네트워크를 적응하던가 해야지..

 

아오.. 페이스북이란 트위터는 도통 친해질수가 없으니.. -_-...

거 잘 아시는분드 팁좀 가르쳐 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