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9 그의 인상. 처음 그와 나의 관계는 그리썩 좋은 편이 아니 었다. 자주 싸우는 견원지간 같은 사이 였다. 하지만 그는 나를 포기 하지도, 버리지도 않았다. 항상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 었고, 해주고자 했다. 언제부터 엿을까 그와 있으면 항상 즐거웠다. 우리 둘은 동네에서 알아주는 개구장이 가 되었다. 동네 강아지를 모두 모아 조련 시키기도 했고, 새총을 만들 나뭇 가지를 구하려다가 나무에서 떨어지기도 했다. 미끄럼틀 밑에 냉장고 박스를 가져다 놓고 비밀 기지를 만들어 하루중일 뒹굴 거린적도 있었다. 그렇게 그는 나의 친구가 되어 있었다. 머리가 굵어지고, 중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그와 멀어지기 시작했다. 각자의 반에서 각자의 역활을 하며 지냈다. 그시절 나는 그에게 많은 고민을 털어 ..
LJ칼럼 : 블로그로 돈벌기? 블로그로 돈벌기! 블로그로 돈벌기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어봤을거라 생각한다. 분명 작년까지만해도, 이쪽 계통은 블루오션이 확실했다. 시장이 잡혀가는 중이었고, 블로그그라는 것이 대중화는 되었지만,보편화 되지는 않은 시점이었기에 마치 역세권의 대형 슈퍼마켓과 같은 느낌의 장이 아니었나 싶다. 현재 나는 2010년에 취미로 블로그를 시작하여, 2011년 12월에 수익형 블로그로 갈아탔다. 단순 취미로 하기엔 블로그에 들이는 시간이 너무 많았고, 용돈이나 벌어보자는 것이 그 취지였다. 그리고 지금은 수익형 블로그가 된지 1년째에 접어들었다. 이제 막 1년넘은 자가 무슨 말이 있겟냐만은.. 요 1년간 받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한번 적어볼까 한다. 확실히 말해줄수 있는것..
책 : 화폐 트라우마 - 강대국의 과거를 훔쳐보다 나는 고등교육을 졸업할때까지, 내가 일용직 노동자가 되기 전까지 돈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그당시 나에게 돈에 관한 문제는, 아침에 나오는 먹기싫은 반찬과도 같았다. 시간은 흐르고 나이가 들어 사회에 나가게 되었다. 사회초년생이 되어 일을 하게 되었고, 월급이라는 것을 받게되면서 돈의 힘을 알게 되었다. 대단해 보이던 과장님도, 카리스마 있던 부장님도, "돈"을 벌기위해 일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던 꿈과 희망은 "돈"을 가진 "부자"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그때의 나는 나이도 어리고, 취직하지 못한 대학생이었기에 살짝 삐뚤어져 있었다. 세상을 비판하며, 우정과 의리 사랑만을 무르짖으며 다녔다. 그리곤 손에 쥐고 있는..
LJ칼럼:삼일절 을 돌아보다 부제 : 한번 누나는 영원한 누나!! 3월1일. 이 얼마나 의미 있는 날인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이다. ([출처] 3·1절 [三一節 ] | 네이버 백과사전 ) 하지만 20세기 오늘날 사람들은, 3월1일 그저 그런 "일요일"과 같은 "공휴일"이라 생각하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그것이 너무 안타깝고 안쓰러워.... 나라도 기억하고자, 한번이라도 더 새기고자 글을 쓴다. 삼일절의 역사적 의의 1. 3.1운동의 의의 1910년 일제강점기의 모진 수탈과 강탈에서 해방되고자 전민족이 참여한 대규모 독립운동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주먹구구식의 독립운동이 아닌 체계적이고 대중적이라..
LJ칼럼 : 세계인구증가 그리고 우리의 미래..? 작년.. 음.. 그러니까 2011년 10월 31일 UN이 공식발표한 인구수가 있습니다. 바로 "70억명 돌파"입니다. 푸른별 지구에 사람이라는 생명체가 아주 바글바글하게 살고있다는 뜻 이지요. 헌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제가 들은 바로 "세계인구는 10년에 10억명씩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헌데 인구가 무한대로 증가할까? 아니면 해결이 될까? 라는 고민을 하다가..... 뭔가 재미있을거 같아 칼럼으로 꾸며보앗습니다. 그럼 오늘의 칼럼! "인구수 증가에 대한 고찰"을 시작합니다-!! -ps 칼럼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반말을 사용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물록 욕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오래 살고 싶으니까요 (죽을때까지 글을 쓸테다-!!! 아하하) 사실..
세상엔 많은 잉여들이 있다. 나또한 그 잉여들중 하나다. 여기서 잉여는 "사회 부적응자"를 뜻하기도 하고, "현실의 벽을 너어서지 못한자"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다르다. 나는 잉여를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은자." 현실의 벽은 높다. 대학을 나와본 사람들이라면, 그 벽을 이해할수 있다. 나도 취직이 안되던 그 시절 이력서를 20군대 정도 넣어봤다. 하지만 보잘것 없는 학력으로 취직을 하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여기 한명의 잉여가 있다. 이 잉여는 우리가 아는 "잉여"와 다르다. 스스로를 "잉여"라 인정하고, 새로운 탈출구를 찾기위해 노력했다. 바로 월간잉여의 편집장 "잉집장"이다. 날때부터 엘리트였던, 집에 재산이 많았던, 남부럽지 않은 교육을 받았던 이들은 이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