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밀의 차이를 알아보자! 다이어트는 제대로 해야지 크크

다이어트를 하는 중인데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쌀과 밀이 무엇이 다른가?

왜 이렇게 영양부터 큰 차이가 있는가? 그래서 알아보는 중에 다큐를 찾아서 포스팅해봅니다. 

한번쯤 궁금해볼만한 이야기 - 쌀과 밀의 차이 그 2만년의 투쟁 입니다. (2부 내용 발췌)

 

이것은 쌀인가 밀인가..

곡물이라는 것은 씨앗이 저절로 떨어져 발아를 하는것이 생존 메커니즘 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재배를 시작한뒤로 스스로 발아하여 떨어지는 기능이 상실되었습니다. 완벽하게 개량되어 버린것입니다. 이제 곡물은 "사람이 무조건 타작을 해야 씨앗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곡물은 이제 스스로 씨앗을 퍼트리지 못하게 된것입니다. 

 

쌀빵을 먹은 쥐와 밀빵을 먹은 쥐가 있습니다. 

밀가루를 먹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착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닙니다. 진짜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는 밀가루에 포함되어있는 글루텐이라는 성분이 체내로 들어가 폴리펩티드로 분해 되는데 이 성분이 환각제와 유사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 이를 근거로 위와 같은 쥐 실험을 했습니다. 한쪽 쥐에게는 쌀빵을, 다른 쥐에게는 밀빵을 준것입니다. 그리고 그 쥐의 지구력 차이는 밀빵보다 쌀빵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쥐 만 그럴가? 

이번엔 사람을 두팀으로 나누어 한 팀에는 쌀 음식만, 한쪽에는 밀 음식만 먹게 했습니다 실험 기간은 2일이였으며 결과는 쥐의 결과와 동일했습니다. 운동 수행 능력이 쌀을 먹은 팀이 50% 높았습니다. 

 

이번엔 다른 유사하지만 다른 실험 입니다. 한쪽 팀에는 한식을, 다른쪽 팀에는 햄버거를 제공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한식과 서양식의 결과 

식단을 분류한 후 고강도 운동을 진행했을때 근육부상 및 염증도 수치는 한식이 월등히 낮았습니다. 서양식의 경우 염증도 와 근부상의 위험도가 높았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좌 : 밀 농사 지역 - 우 : 쌀농사 지역

위의 사진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밀의 경우 크게 손이 많이 가는 작물이 아닙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을만큼 병충해에 강하고, 알아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쌀은 다릅니다. 수로 관리 뿐 아니라 수많은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촌이라는 단위로 모여 살게되고, 마을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증명이 가능합니다. 

 

압도적인 쌀의 수확량

밀이 주식이었던 유럽국가가 도시국가에서 머무는 기간동안 쌀이 주식이었던 동양권은 강력한 왕권을 가진 국가가 하나둘 씩 만들어 졌습니다. 쌀이 밀보다 면적대비 많이 먹을 수 있으며, 생산 과정 또한 수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쌀은 압도적인 단위 면적당 수확량을 가집니다. 

 

좌 -이어짓기가 가능한 쌀  우 - 이어짓기가 불가능한 밀(밀어버린다)

그리고 쌀과 밀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이어짓기" 입니다. 쌀의 경우 이어짓기가 가능하지만, 밀은 이어짓기가 불가능해 새로운 경작을 위해 갈아 농지를 갈아 엎거나, 새로운 농기를 개간해야 합니다. 결국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외에 영양소 차이 또한 엄청 큽니다. 주로 먹는 밀가루의 경우 도정을 가루로 갈아버리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단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영양소 파괴, 빠른 소화 대비 포만감 없음, 이로인한 과식 유도 입니다. 밀떡, 밀가루 빵, 밀가루 면을 생각해보시면 먹은 직후는 배부르지만 돌아서면 배가 꺼진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떡뽁이가 다이어트 최악의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