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칼럼 : 잉여의, 잉여에의한, 잉여를 위한 잡지 "월간 잉여"
세상엔 많은 잉여들이 있다. 나또한 그 잉여들중 하나다. 여기서 잉여는 "사회 부적응자"를 뜻하기도 하고, "현실의 벽을 너어서지 못한자"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다르다. 나는 잉여를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은자." 현실의 벽은 높다. 대학을 나와본 사람들이라면, 그 벽을 이해할수 있다. 나도 취직이 안되던 그 시절 이력서를 20군대 정도 넣어봤다. 하지만 보잘것 없는 학력으로 취직을 하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여기 한명의 잉여가 있다. 이 잉여는 우리가 아는 "잉여"와 다르다. 스스로를 "잉여"라 인정하고, 새로운 탈출구를 찾기위해 노력했다. 바로 월간잉여의 편집장 "잉집장"이다. 날때부터 엘리트였던, 집에 재산이 많았던, 남부럽지 않은 교육을 받았던 이들은 이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