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2011. 2. 1.

블로그 역사.

2002년
네이버 블로그를 처음으로 개설했다. 하지만 블로그에 대한 개념이 없었기에 3일을 버티지 못하고 끝났다.

2006년
싸이월드와 네이트를 알게되었다. 허나 이것 또한 내 흥미를 끌기에는 부족했다.
 아니 정확하게는 내가 관심이 없었다.

2010년 10월
친구의 권유로 블로그를 체계적으로 하게되었다.
사실은 블로그로 돈을 벌수있다는 말에 혹해서 시작했다. 

2010년 11월
시작은 햇는데 막막하다. 포스팅을 하고 싶었지만 아는 지식이 없다.
남들보다 특출난 것도 없고, 잘한는 것도 없는 내자신이 한심하다.
하지만 포기할수는 없다. 여기서까지 현실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무작정 포스팅을 시하자. 드라마를 포스팅하기도 하고, 책을 포스팅해보자.

2010년 11월
사람들의 유입이 늘었다. 다음 뷰에 떳는지 800명을 육박했을때는 너무 기분이 좋았다.
블로그를 추천해준 친구가 고맙다.

2010년 11월 말
언제부터인가 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포스팅해야될것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부쩍 늘었다.
내 경험을 공개하고, 공유하고, 공감하고 싶다. 이미 터는 마련되어있다.
혼자서 훌쩍 떠나기만 하면 된다. 이제 몸으로 행동할때다.
-포스팅 시작
프리스타일 풋볼(공략및 경험공유 포스팅)
오토캐드 2급 ( 복습및 경험공유 포스팅)

2011년 1월
공부의 일환으로 하게된 오토캐드포스팅. 내가 전혀 지식이 없기에 궁금한것 하나하나.
최대한 자세하게 포스팅하려고 노력했다. 
그림판으로 짜집기한 실상은 별볼일 없는 강좌이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늘고있어 기분이 좋다.
"배워서 남준다. 그리고 난 더 큰 행복감을 받는다" 라는 내 좌우명에 따라 열심히 퍼주기로 나 자신과 약속한다. 정말 내 강좌에 댓글이 달리는 그 순간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행복이 되었다.

2011년 1월말
사실 블로그에 뜸했다.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관리를 소홀이 했다.(이것도 변명일 뿐이다.)
거의 2주간 블로그에서 손을 놓았던거 같다. 스킨도 손봐야하고 할일이 태산인데 게으름이 몸에 배어버렸다. 짬짬히 할수도 있었는데 "오늘하루쯤 쉬자." 라고 무시해버렸다.
내 강좌를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할것을 약속드린다!

2011년 3월
집에서 일하라고 성화다. 아니면 학교를 다니란다.
... 블로그 해야하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미칠거 같다.. 누가 나좀 도와줘..

2011년 4월
어금니깨물고 일을 시작하기로 했다. 집에서 눈치보며 블로그질 하느니 일하면서 하는게 낳을거 같더라. 이력서를 얼추 20개는 돌린거 같다. 제발 하나만 걸려다오.

2011년 4월말
잭팟이 터졋다. 일하는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 1년 계약직이다. 돈도 벌면서 블로그도 하자!  

2011년 5월
2잡 하는 사람들은 인간이 아니다. 외계인 임에 틀림이 없다.
하루하로 피곤에 쩔어 퇴근하면 자는것이 일상이다.
눈을감고, 눈을뜨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다시 눈을감고.

몇번 눈을 떳다 감았다 했을뿐인데 5월이 끝났다.
6월달에 단기특강 1기 인원이 생기는데... 분발하자!

2011년 6월
6월 7일 화요일. 분발하고, 분발해서, 분발하자.  결국 내가 해야하는건 분발 뿐이다.

2011년 7월
아..... 피곤해 죽을거같다.... 여러분 살려주세요... 저에게 힘을..... 원기옥이라도 모아야하나.. 으어...

2011년 8월~11월
시간이 간다. 아.. 자알간다.. 하는거도 없고 한거도 없고. 잉여인간이 따로없다.
하지만.. 뭔가 가능성을 봤다.

2011년 12월.
블로그 첫수익이 터졋다. 25만원밖에 안되지만.. 이건 장족의 발전이다!!

2012년 1월.
물고가 트이자 사람이 들어온다. 총 수익 91만원!! 이거 가능성이 보인다!! 흥미진진한데?

2012년 2월.
2월달. 아무거도 안했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그냥 저냥 미뤗다. 
벌써 2월 14일. 밑에서 치고올라오는데 나도 올라가야되는데 올라갈 생각을 안한다.
몸도, 마음도 따로논다. 아오.. 뭐가 날 이렇게 흔드는거지?..
수익은 20만원으로 떨어졋다. 빨리. 결정을 내려야겟다. 이래서는.. 이래서는 안됀다...

2012년 8월.
시간은 가고, 나는 늙는구나.

학교도 가고, 공부도 하고! 모든걸 해보자! 잠을 쪼개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