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풋볼 수비수 단기특강-5.5화


프리스타일 풋볼 유저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의 친구 세르비안 입니다! 6화 크로스를 만들고 있엇는데..
오늘 패치의 후기를 꼭 적고 싶어 5.5화를 삽입하엿습니다. 이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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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반적인 킥(패스,슛)속도 상향
         - 킥게이지가 더 빨리 차게 됨으로 기존에 알던 차단 리듬은 쓸모가 없어졋습니다.
         - 2대1패스 및 다이렉트슈팅의 발동 속도가 상향이 되면서 중거리까지 신경써야 합니다.
         - 킥이후 자세가 무너지는 빈도를 하향했습니다. 이제 수비수는 2차 공격을 염두해서 태클을 해야할
            것입니다.
         - 쓰루패스를 다이렉트킥으로 연결할 때 볼의 흐름이 유지됨니다.
           이로써 으로써 역습시 막을수 잇는 가능성이 더욱 낮아졋습니다. 걱정말고 갈기세요.
         - 좀더 쓰루패스를 잘 잡을 수 있도록 수정하였습니다. 수비수는 못따라 올테니 걱정하지 맙시다.

2. 공격수(FW) 스킬 강화
         - ‘롱터치 드리블(LV25)’스킬이 주어집니다.
            이제 수비수를 제끼고 슛을 갈길 포워드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 공격수(FW)의 ‘노터치 리시브’스킬은 이동속도가 더 빨라지고, 터치간격은 더 줄어드는 방향으로 강화되
            었습니다. 마음놓고 수비수를 농락하록 합시다.   

3. 자동태클(?) 하향 및 수비수의 공격가담 기회 증가 
         -  상대진영에서 바로 공을 빼앗아 득점했던 허무패턴이 줄어들었습니다. 
            대신 역습 패턴을 대폭 강화하엿습니다.
         - 자동태클(?)빈도가 하향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수비버튼을 눌러야 하는 형태로
           변화하였습니다. 자동테클에 의지하던 양민이 모두 숙청되었으니 마음놓고 휘저읍시다.
         - 백패스에 이은 중거리슛 버프가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따라서 수비수(DF)는 중거리슈팅을 하러 들어올 것입니다. 그때 역습하세요.
        - 골키퍼가 공을 잡지 않을 것입니다. 계속 던져 줄테니 들어갈때까지 차세요.
        - 수비수(DF)에게 ‘빠른 수비복귀(LV5)’스킬이 주어집니다.  
         현대판 조삼모사이지만 원숭이인 수비수들은 그것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4. 슈팅 강화 및 공격패턴 다양화 
         - 전체적인 슈팅정확도를 증가시켜 현재보다 골이 매우 많이 나오도록 조절했습니다.
         - 근거리에서 GK와 1:1로 마주쳤을 때 득점하기가 더 쉬워졌습니다.
            따라서 패스플레이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그냥 차세요.
         - ‘크로스-헤더’에 의한 슈팅 정확도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골키퍼가 호구니 뭘차든 들어갑니다. 
         - GK가 공을 잡지 않습니다. 계속 던져줄테니 들어갈때까지 차세요. 

5. 기타 사항 
          - 낮은 크로스가  조작하기 쉽게 변경되었습니다. 이제 포워드 분들은 빛이 날겁니다.
         - 로빙쓰루 조작법이 쉽게 변경되었습니다. 
           잡기도 편해졋고 조작도 편하니 골만 잡으면 차시길 바랍니다. 그럼 들어갑니다.
         - 경기에 이긴 팀이 현재보다 더 평점에 유리하도록 조절했습니다. 
            골이 잘들어갈테니 평점도 높을겁니다. 막때리세요.

자.. 오늘자 패치 입니다 어디 틀린게 있나요? 있으면 지적 바랍니다.
물론 매우 많은 FW분들의 지적이 있을꺼라고 생각 하지만.. 그건 신경 쓰지 않겟습니다.
위의 것은 오늘 플레이를 해본후 제가 봤을때 잘못된점을 수정해 본것 입니다.
(수정이 아니라 지워진 말을 적어 놓은 것입니다.)

우선 패치전의 플레이를 이야기하자면..

 

패치전에는 양측 수비수 두명이 탄탄하면 정말 치열하게 싸웁니다.

6분의 게임이 한골 싸움이기 때문이지요.그 때문에 수비수도 미친듯이 빽업하고 움직입니다.

 

이렇게 게임하면 지더라도 즐겁습니다. 잼있거든요. 치고박고 하지만 뭔가 햇다는게...

 

수비수의 경우 막았다는 희열이,

공격수의 경우 넣어다는 희열이,

미드필더의 경우 무사히 배달했다는 희열이 존재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포워드? 골 먹으면 다시 넣으면 그만입니다. 수비수는 농락의 대상일 뿐입니다.
미드필더? 적당히 드리블 하다가 직접 슛때리면 그만입니다. 수비수는 농락의 대상일 뿐입니다.
수비수? 그냥 후방에 짱박혀 있어야 합니다.
골 욕심에 눈이먼 포워드와 미드필더가 무한 질주를 하기 때문에 역습의 빈도가 늘어 어쩔수 없습니다.


현재 수비들이 스킬하나를  줫다고 좋아할거 같나요? 차라리 패치전 E키 연타를 돌려주시죠? 그게 훨씬 좋습니다. E키 연타가 있을때는 우리편이 올때까지 시간 끌기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안됩니다. 
그냥 1:1이길 빌어야 합니다. 2:1이면 기대조차 안합니다. 없습니다.
게다가 골도 더 잘 들어가게 됫으니 수비수 입장에선 "잘해야 한다!!" 보다 "쉬발 때려쳐!"가 더 늘어났습니다.
아니 오히려 이 스킬이 독이 된경우도 있습니다.
커맨드가 어려워서 인지 제가 못해서인지 (제가 못햇겟지요.) 해도 안나가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때는 그냥 게임을 접고 싶지요. 이리 되면 그냥 골키퍼와 1:1 입니다.

손,발, 머리까지 잘라놓은 골키퍼따위 믿는 수비수는 지금 아무도 없습니다.

아예 골키퍼를 빼고 수비수가 골키퍼 역활을 하는게 더 잼있겟네요. 그게더 동네축구 답지 않습니까?
역습 되면 수비수가 골키퍼가 되게 패치를 해주세요. 그게 더 편하겟습니다. 화딱질도 덜하고... 

이번 패치를 요약하자면 

수비수의 공격가담 증가를 빌미로 역습상황을 극대화 시키고,
골키퍼의 손과 발 머리까지 다 잘라버려 득점상황을 최대한 올려 놓은 것입니다.  

이렇게 패치를 놓고 수비수에게 무슨 플레이를 하라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수비도 못하고 공격도 어정쩡한 케릭터로 전락시킨 개발자분들의 의도를 듣고 싶습니다.
물론 수비 잘하시는 분들은 매우 잘합니다. 위의 말은 그 분들에겐 해당되지 않는 말 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수비수들은 랭커가 아니거든요.
2:1 패스도 아니고 공격수 1:1만되도 롱터치 드리블로 농락당해서 나자빠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수비수를 키웠지?
이게 무슨 3류 B급 드라마도 아니고 포워드가 착한놈이고 내가 나쁜놈인가? 쓰러지는 역활이야 뭐야?

 

이런 느낌박에 안들더군요... 아마  이번 패치로 인해 수비수는 아무도 안키울 거라 생각합니다.
완벽한 공격수가 주인공인 게임이 되었기에 더욱 기피할겁니다.
다들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는데 허수아비 역활인 수비수를 누가 할까요?

-ps   이번 패치를 보고 느낀것이지만 과연 게임 개발자가 패치후 비수를 키워봤을지 의문이 드는군요.
-ps2 아니면 스킬 단축키를 E키 연타로 바꿔 주세요.  역습때 똥출타는데 방향키 누르고 뒤로 돌아갈 정신이 어디있습니까?


                                                                   "중심이 없는 수비는 수비수가 아니라 미드필더다 - 세르비안"


블로그 : http://lllorz.tistory.com
(블로그 방명록에 글을 남기시면,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성심성의껏 설명드리겟습니다!)

>초보 수비수 세르비안이 포워드와 미더필더에게 보내는 편지<

프리스타일 풋볼 수비수(만렙)의 단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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