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풋볼 수비수(만렙)의 단기특강 - 4화


프리스타일 풋볼 유저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의 친구 세르비안 입니다. 
여러분! 오늘로 해서 드디어 저의 강의가 4화를 맞이하였습니다!
작심 3일을 뿌리치고 4화까지 오다니... 냄비 근성으로 유명한 세르비안이 해낼줄은 몰랐습니다.
이건 모두 여러분의 성원이 있엇기에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개념찬 글이라며 리플에 칭찬해주신 송바다님, 메니님, 카스가님, 검은 뺑소니님, 꼴통 토끼님!
그리고 제글에 공감해주신 DF한선님, 퐛퐛학까지!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정말 복받으실 꺼여요!! 아니 제 복까지 다 가지고 가셔요!

지금까지 1화, 2화, 3화에 저를 도와준 마우스와 그림판, CS3, 키보드에게 감사의 말을 하고 싶...
  

오늘은 바로 제 블로그 방명록에 18렙수비(익명)님께서 질문하신 역습시 2:1 마크를 살짝 파헤쳐 볼까 합니다.
그럼 먼저 수업을 들어가기 전에 오늘 특강의 요약을 먼저 확인하고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요악은 바로!

 "2:1은 심리전이다."

입니다. 음~뭔가 수업의 내용에 감이 잡히시나요?
그럼 바로~!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사진을 콕 눌러주세요!

사진 클릭

자 우리는 전 시간(3화)에 1:1 마크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3화 바로가기<
그렇다면 후진 압박 (견제에 목적이 있는 압박. 저키(q) 상태에서 뒤로 물러나는 것을 의미함) 에 대하여 감을 잡으셧을 꺼라 생각하며 오늘 수업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오늘도 주된 내용은 후진압박입니다. 
3화와 다른 내용을 콕 찝으라면 "심리전이 필요한 후진압박"이라고 정의 할수 있겟군요.

"음? 심리전 무슨 소리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전혀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말하는 심리전을 풀어드리자면  2명사이의 미묘한 거리를 수비수 분들게서 조율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일종에 양을 모는 양치기 소년이 되는 것이지요.


수비수가 압박을 가하여 공을 잡은 사람이 패스하기도 애매하고, 슛하기도 애매한.. 그런 자리로 가게끔 유도 하셔야합니다.
 그렇게 패스를 못하고 서성이다가 뒤로 돌리면 시간을 벌엇으니 나쁘지 않고, 가까이 다가 온다 하더라도 드리블을 4초 이상 했을 테니 빠른 스틸이 가능 합니다. 그럼 만약 크로스로 간다면? 그 또한 나쁘지는 않습니다. 우리팀원들이 내려오기에 충분한 시간을 벌수 있으니까요.  

자 그럼 사진을 보고 설명을 드리겟습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역습을 당해 두명이 내려오고 있군요. 측면에서 한명이 공을 들고 내려 오고, 중앙 쪽에서 한명이 수비수 반대쪽으로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만약 수비수가 위에 적힌대로 움직이며 견제를 한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아마 80%의 확율로 크로스가 될겁니다.   

자! 그럼 이제 그 이유를 설명 드리겟습니다. 

우선 2번의 공격수가 1번의 사람에게 줄수있는 패스는 현재 숏패스(s) 뿐입니다. 쓰루는 절대 안됍니다!
저기서 만약 쓰루로 찔러주게 되면 수비수가 잘라 먹게되고, 역습은 실패하고, 위험한 상황(자신이 역습당하는)이 되어 버리 거든요. 
게다가 상대측 수비수가 저렇게 타원으로 슬금슬금 빠진다면 공을 배달하고있는 2번의 임장에선 더욱 난감해 집니다. 

이유는 자신에게 남은 길이 크로스하나로 줄게 되거든요. 만약 수비수가 골대쪽으로 들어간 상황에서 2번선수 도 같이 따라 들어간다면 수비수의 입장에선 감사할 따름입니다. 호박에 넝쿨째 들어온 셈이 되는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숏패스를 하게된다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수비수의 위치는 어떻게 변하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숏패스를 하더라도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수비수 입장에선 환영할만한 일이지요. 공과 내가 가까워 졋으니까요. 
그러니 아마  숏패스를 받은 1번은 다시 2번에게 돌려 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데 된다면 결국 시간만 걸렷을 뿐 크로스로 마무리 되겠군요.
하지만 시간을 끓엇다면 수비수의 입장에선 제역활을 다 한것입니다.
우리측 팀원이 내려와 같이 방어해 줄테니까요.

 이런 저런 상황을 종합해 볼때 역습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 2번선수는 아마 바로 측면으로 빠질 것입니다,
크로스를 노리는 것이지요. 물론 1번 선수는 자리를 잡으려 들어가겠군요.
하지만 그 상황은 이미 수비수가 의도한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를 대비하고있던 수비수가 과연 가만히 있을가요? 이렇게되면 2:1 역습은 실패로 돌아가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단기특강 1화<에 표시한 박스안은 생각보다 좁습니다. (물론 제 생각압니다.) 
특히 포워드의 입장에선 더욱더 그럴꺼라 생각합니다. 골대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슛을 하기에도 애매해 지구요. 거기다 수비수가 앞에 떡하니 버티고 있다면 더 할말은 없어지겟군요. 
그만큼 압박을해서 상대팀을 몰아내는것! 그것이 2:1의 마크의 핵심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 2:1 마크에서 태클로 공을 뺏기란 불가능 하다에 가깝습니다.
두사람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모를까 멀다면 한사람은 완전 노마크가 되어 버리겟지요. 

단기간에 뻥차버리는 슛을 방어하고 상대 팀을 크로스로 몰아가서 우리측 인원이 돌아올수 있게끔 시간을 끌어주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들 조금은 이해가 되셧나요?
오늘도 말이 조금 길어진 듯 한데 4화를 마무리 하도록 하겟습니다!

2:1 역습시 수비수가 해야하는 일은 바로
공을 몰고 있는 사람은 패스를 못하게 견제하여 크로스 지역으로 몰아내고,
반대로 패스를 받으려 빈공간에 비집고 들어간 사람은 저키(q)를 사용 자리 선점을 방해 한다.
 
이 두가지의 일을 동시에 한다면 여러분은 충분히 2:1을 막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사라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다음시간에 만나요~! 아디오~스! 

                                                                  "중심이 없는 수비는 수비수가 아니라 미드필더다. - 세르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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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http://lllorz.tistory.com
(블로그 방명록에 글을 남기시면,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성심성의껏 설명드리겟습니다!)

>초보 수비수 세르비안이 포워드와 미더필더에게 보내는 편지<

프리스타일 풋볼 수비수(만렙)의 단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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