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풋볼 수비수(만렙)의 단기특강 - 3화


프리스타일 풋볼 유저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친구! 세르비안 입니다!

제 블로그에 와서 방명록에 질문 남겨주신 "18렙 수비님, 수비님, 허접 수비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실꺼에요 'ㅅ'!  아니 제복까지 다 드리겟습니다.!

무든 제가 누군지 궁금하신 분들은~ 예~전에 이런 글을 사지른적이 있는 사람이며..

..음..

배움에 목말라 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3화 시작합니다!. 



작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두눈 크게 뜨고보... 가아니라.  스크린 샷을 콕 눌러주세요!

자 이번 3화는 1:1 마크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것도 역습때의 상황을 표현해보려 노력했습니다.
1화와, 2화를 보셧다면 느끼셧듯이 지금 제가 올리는 수비는 순수 "방어형" 수비 입니다.

그래서 수업에 앞서 30까지 키우면서 제 나름대로 정리한 수비수의 정의를 말하겠습니다.

수비의 주된 역활은 "압박을 가하는것"이지 "스틸을 하는것"이 아니다.
 


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모두의 동의를 구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분명 
"스틸을 안하면 뭐하러 수비하냐! 개소리 하지마라! 나가 죽어라!"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분들에게 저는 할말이 없습니다.
그래도 방어형 수비는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방어형 수비가 비록 평점은 보잘것 없지만. 정말 철벽처럼 방어하시는 분들을 만나면 가장 먼저 우리팀 포워드가 말합니다.

저쪽 수비가 굉장하다고, 근처에 가질 못하겠다고...

저렇게 말하며 전반전을 뛴 우리팀의 포워드는 후반전때 소극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역습의 기회가 오더라도 골문앞에 수비수가 버티고 있으면 대게 회피하거나 공을 돌려 크로스를 노리지요.
그렇게 포워드가 소극적으로 변하면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이 적에게 넘어갑니다.

초보 수비수분들도 그렇게 1명이 아닌 적팀 전원을 압박할줄 알아야 합니다. 
4:1은 무리일 지라도 1:1:1:1vs1은 지지 말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1:1:1:1vs1이란 6분동안 적팀의 모든 사람과 한번씩은 부딛친다는 뜻입니다) 

분명 처음 수비를 잡으신 분들에게 힘든 요구입니다.
저도 개발리면서 레벨을 올렸 기에 잘 알고 있습니다.
2:1만 되더라도 어디로 가야할지 갈팡질팡하시는 분들도 많이 봣구요.
(만약 잘못 가서 뻥뚤리면 경권이를 믿어야하는 하지요..llorz(털석)...)

적팀의 공격수가 드리블을 하면서 다가오더라도 그 태도에 혹해 낚이시면 안됩니다.
그걸 보고 "올~타쿠나~! 이~때다~! 수비수의 스틸이 나가신다~!" 이라고 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으자자작" 거리며 발랑 나자빠 지게 되거든요.

수비수의 필수 철칙은 "공을 보는것이 아니라 사람을 본다." 입니다. (이는 크로스 방어시에도 통용되는 말입니다.) 

좌우로 저키(q)를 하지며 뒤로 슬금 슬금 빠지시면 됩니다. 줄여서 말하면 후진 압박을 하는 거지요. 
공격수가 내려오는만큼 수비수도 슬금슬금 뒤로 가게되면 10명중 5명은 조바심에 중거리를 쏘고, 나머지 5명은 공을 돌리거나 사이드로 빠져 크로스를 올립니다. 그렇게 크로스를 올리기 위해 사이드 구석으로 갔을때 쯤이면 우리팀원들이 모두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있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역습의 방어는 성공한셈이 되는거지요.

비록 스틸을 못하더라도, 정확도가 낮은 중거리슛을 유도했고, 크로스를 올리려 했다면 우리팀원이 내려올때까지의 충분한 시간을 끈 셈이되니 손해볼게 없는 셈입니다. 

자.. 뭔가 쓰다보니 말이 길어진듯 한데! 3화의 내용은 여기서 끝내겟습니다.

그럼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중심이 없는 수비는 수비수가 아니라 미드필더다."       - 세르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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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http://lllorz.tistory.com

>초보 수비수 세르비안이 포워드와 미더필더에게 보내는 편지<

프리스타일 풋볼 수비수(만렙)의 단기 특강!
방어시 수비수의 위치 : >1화 바로가기<  
공격시 수비수의 위치 : >2화 바로가기<